나한테는 절대 오지 않을 거 같던 노환이라는 것이 찾아왔는지 자꾸 눈꺼풀이 늘어지는 현상이 생겨 그나마 있던 쌍꺼풀을 덮어버렸다.
꽤나 동안소리를 듣고 살았던 나에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군다나 가만히 냅둬도 안구건조증으로 피곤한 눈이 늘어진 눈꺼풀로 덮이면서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 빨간 토끼눈이 되어가던 어느 날,
페친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이쁜척 하는 걸 보는데 부러움 반 질투반...
여자들은 남 이쁜꼴 보면 배아프니까...^^;;
나도 쌍꺼풀 수술을 하면 늘어진 눈꺼풀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스스로 희망고문을 하고 있을 즈음, 애정애정 하는 이동형TV에서 노블앤코 성형외과 광고를 접하게 되었다.
노블앤코에 신기술과 최신병기(장비)가 들어왔다는 광고였다.
“신기술과 최신병기는 바로 노블앤코 성형외과 원장의 손기술입니다.”라는 이동형 작가의 말에 빵터짐과 동시에 강남에서 10년 이상 버텼으면 손기술 인정할만하다 싶어
그 길로 카톡친구로 등록하고 톡을 날리기 시작했다.
노블앤코의 장점은 처음과 끝을 원장님과 함께 한다는 것~!.
카톡으로 1차 상담을 하고 2차 방문해서 직접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다.
카톡을 날리면 빠른 답변과 방문 시 될 것과 안될 것을 바로바로 알려주니 아무리 성격 급한 사람이라도 만족도 백퍼 이상 ^^
‘눈썹거상술’
눈썹 아래 라인을 따라 절개하고 늘어진 살을 제거 후 눈꺼풀을 올려서 안으로 시침을 떠서 자국을 남기지 않는 손기술~~!
내 직업상 나이든 아줌마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눈썹 절반을 나눠서 수술 티 팍팍 나는 수술을 하고 온 아줌마들을 봐왔기에 ‘자국이 남지 않는 수술’ 이라는 말에 믿음 반 의심 반...어쨌든 수술대 위에 올랐다.
수술 시 마취할 때 아플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을 안주 삼아 원장님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니 두 시간이 후딱 지났다.
그 놈(?)을 잘근잘근 씹다보니 눈썹으로 와야 할 통증이 입으로 다 빠져나가 아픈 줄도 모르고 끝난 수술...
수술 후 원장님에게 주의사항을 듣고 집으로 컴백홈.
수술 후 4일 만에 출근을 했는데 눈썹에 떡하니 붙여놓은 테잎 때문에 모자를 쓰고 썬글라스를 끼고 출근을 하는 바람에 그 말 많은 아줌마들에게 수술의 정황을 홀라당 들켜버렸다.
나이 드신 아줌마들이라 척하면 착이라고 “눈꺼풀이 많이 늘어져서”라고 한마디 하니 더 이상 궁금해 하진 않았다.
그리고 10일째 됐을 때 쌩얼로 출근...
말 많은 아줌마들이 어디를 수술했느냐며 ‘수술자국 그림 찾기’를 시작했다.
원장님의 주의사항대로 얼음찜질을 미췬 듯해 해서 그런지 멍도 크게 들지도 않았으니 자주 보던 사람들도 수술을 했는지 못 알아볼 정도였다.
타 병원에서 같은 수술을 했던 친구는 한 달째 팬더처럼 멍이 들어 이뻐지려고 했던 수술로 남편에게 이혼 당할 뻔 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난 너무도 깨끗하게 지나갔다.
16일째 되던 날 머리영양을 하러 미용실에 갔는데 눈썰미 좋기로 유명한 미용실 언니는
“이쪽 눈썹 옆에 상처 났다. 어디 긁혔어?”라며 수술한 사실을 하나도 알아보지 못했다.
너무나도 솔직한 내가 미주알고주알 알려주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
18일째 되는 지금은 ‘요즘 점점 젊어진다’ ‘예뻐진다’ '요즘 무슨 좋은 일 있냐?''애인생겼냐?'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수술 초반인데 다른 아줌마들처럼 수술한 티좀 나야 나중에 자연스러워 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
원장님에게 톡을 남겼다.
“처음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보여도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초반부터 너무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싶네요.”
잠시 후 원장님으로부터 답 톡..
“자연스럽게 하는 게 기술력입니다”
어쨌든,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6개월이 지나야 한다고는 하나 수술자국을 내가 봐도 찾기 힘들 정도로 신박한 손기술에 놀랐고, 자연스러운 눈매교정에 다시한번 놀랐다.
내가 여간해서는 후기 같은 거 잘 안 남기는데, 이런 손기술은 좀 알려야겠다 싶어 몇 자 적고 후다닥~!
노블앤코에서 피부도 관리 해준다니까 앞으로 쭈욱 인연을 쌓아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온다.^^
나한테는 절대 오지 않을 거 같던 노환이라는 것이 찾아왔는지 자꾸 눈꺼풀이 늘어지는 현상이 생겨 그나마 있던 쌍꺼풀을 덮어버렸다.
꽤나 동안소리를 듣고 살았던 나에겐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군다나 가만히 냅둬도 안구건조증으로 피곤한 눈이 늘어진 눈꺼풀로 덮이면서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 빨간 토끼눈이 되어가던 어느 날,
페친이 쌍꺼풀 수술을 하고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이쁜척 하는 걸 보는데 부러움 반 질투반...
여자들은 남 이쁜꼴 보면 배아프니까...^^;;
나도 쌍꺼풀 수술을 하면 늘어진 눈꺼풀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스스로 희망고문을 하고 있을 즈음, 애정애정 하는 이동형TV에서 노블앤코 성형외과 광고를 접하게 되었다.
노블앤코에 신기술과 최신병기(장비)가 들어왔다는 광고였다.
“신기술과 최신병기는 바로 노블앤코 성형외과 원장의 손기술입니다.”라는 이동형 작가의 말에 빵터짐과 동시에 강남에서 10년 이상 버텼으면 손기술 인정할만하다 싶어
그 길로 카톡친구로 등록하고 톡을 날리기 시작했다.
노블앤코의 장점은 처음과 끝을 원장님과 함께 한다는 것~!.
카톡으로 1차 상담을 하고 2차 방문해서 직접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했다.
카톡을 날리면 빠른 답변과 방문 시 될 것과 안될 것을 바로바로 알려주니 아무리 성격 급한 사람이라도 만족도 백퍼 이상 ^^
‘눈썹거상술’
눈썹 아래 라인을 따라 절개하고 늘어진 살을 제거 후 눈꺼풀을 올려서 안으로 시침을 떠서 자국을 남기지 않는 손기술~~!
내 직업상 나이든 아줌마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눈썹 절반을 나눠서 수술 티 팍팍 나는 수술을 하고 온 아줌마들을 봐왔기에 ‘자국이 남지 않는 수술’ 이라는 말에 믿음 반 의심 반...어쨌든 수술대 위에 올랐다.
수술 시 마취할 때 아플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을 안주 삼아 원장님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니 두 시간이 후딱 지났다.
그 놈(?)을 잘근잘근 씹다보니 눈썹으로 와야 할 통증이 입으로 다 빠져나가 아픈 줄도 모르고 끝난 수술...
수술 후 원장님에게 주의사항을 듣고 집으로 컴백홈.
수술 후 4일 만에 출근을 했는데 눈썹에 떡하니 붙여놓은 테잎 때문에 모자를 쓰고 썬글라스를 끼고 출근을 하는 바람에 그 말 많은 아줌마들에게 수술의 정황을 홀라당 들켜버렸다.
나이 드신 아줌마들이라 척하면 착이라고 “눈꺼풀이 많이 늘어져서”라고 한마디 하니 더 이상 궁금해 하진 않았다.
그리고 10일째 됐을 때 쌩얼로 출근...
말 많은 아줌마들이 어디를 수술했느냐며 ‘수술자국 그림 찾기’를 시작했다.
원장님의 주의사항대로 얼음찜질을 미췬 듯해 해서 그런지 멍도 크게 들지도 않았으니 자주 보던 사람들도 수술을 했는지 못 알아볼 정도였다.
타 병원에서 같은 수술을 했던 친구는 한 달째 팬더처럼 멍이 들어 이뻐지려고 했던 수술로 남편에게 이혼 당할 뻔 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난 너무도 깨끗하게 지나갔다.
16일째 되던 날 머리영양을 하러 미용실에 갔는데 눈썰미 좋기로 유명한 미용실 언니는
“이쪽 눈썹 옆에 상처 났다. 어디 긁혔어?”라며 수술한 사실을 하나도 알아보지 못했다.
너무나도 솔직한 내가 미주알고주알 알려주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
18일째 되는 지금은 ‘요즘 점점 젊어진다’ ‘예뻐진다’ '요즘 무슨 좋은 일 있냐?''애인생겼냐?'라는 얘기를 듣고 있다.
수술 초반인데 다른 아줌마들처럼 수술한 티좀 나야 나중에 자연스러워 지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것이 걱정이라면 걱정!
원장님에게 톡을 남겼다.
“처음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보여도 되지 않나 생각하는데 ...초반부터 너무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싶네요.”
잠시 후 원장님으로부터 답 톡..
“자연스럽게 하는 게 기술력입니다”
어쨌든,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6개월이 지나야 한다고는 하나 수술자국을 내가 봐도 찾기 힘들 정도로 신박한 손기술에 놀랐고, 자연스러운 눈매교정에 다시한번 놀랐다.
내가 여간해서는 후기 같은 거 잘 안 남기는데, 이런 손기술은 좀 알려야겠다 싶어 몇 자 적고 후다닥~!
노블앤코에서 피부도 관리 해준다니까 앞으로 쭈욱 인연을 쌓아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온다.^^